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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불십년 뜻, 유래, 한자, 비슷한 말(유사어), 예문(예시), 영어로, 속담, 반대말

by 아오링고 2025. 12. 7.

權不十年(권불십년)
“權(권): 권세”, “不(불): ~이 아니다”, “十(십): 열”, “年(년): 해(해)”
“권세는 열 해를 넘기지 못한다”라는 냉정한 진실을 담은 말이다.
세상의 권력은 돌고 돌며, 아무리 굳건해 보이는 힘도 언젠가는 스러지기 마련이라는 오래된 통찰이 이 네 글자 속에 깃들어 있다.
바람 앞의 등불처럼, 권세는 영원하지 않다는 뜻을 곧고 단단하게 일러준다.

권불십년의 뜻과 유래

권불십년의 정의

권불십년은 권력이나 세도, 명성은 오래 지속되지 않으며 반드시 쇠퇴의 순간을 맞는다는 의미를 품고 있다.

  • 의미
    • 권세의 무상함
    • 번성과 쇠락의 순환
    • 기세등등한 권력자에게도 찾아오는 필연적 종말
  • 사용 맥락
    • 지나치게 힘을 휘두르는 인물이나 집단을 경계할 때
    • 정치·사회·기업의 권력 교체를 설명할 때
    • 부귀영화의 덧없음을 깨우칠 때

권불십년의 유래

‘권불십년’은 중국 역사서와 전해지는 고사에서 널리 쓰이던 관용적 표현으로, 특히 명나라와 청나라 시대의 역사 글들에서 번번이 등장한다.
세도가가 세상을 군림하다가도 10년을 넘기지 못하고 몰락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이 말은 절대적 권력의 부재와 세상 이치의 순환을 상징하는 문구로 자리 잡았다.
실제 역사에서도 권력을 위세 삼아 횡포를 부리던 권문세족은 하나같이 오래 가지 못했고, 이 말은 그들의 파멸을 예견하는 경구로 널리 회자되었다.

권불십년의 현대적 의미

권력의 유한성을 일깨우는 경고

  • 정치 권력의 흥망성쇠
    • 선거와 여론, 시대의 요구에 따라 권력은 순식간에 바뀌며 어떤 세력도 영원하지 않다.
  • 기업과 조직의 변동성
    • 한때 무적 같던 기업도 흐름을 못 읽으면 쇠퇴한다.
    • “권불십년”은 조직의 자만을 경계하게 하는 경구다.
  • 개인 명성의 무상함
    • 인플루언서·연예인의 인기도 흐르는 물처럼 변한다.
    • 권위에 취하면 순식간에 잊히는 것이 세상 이치다.

심리·사회적 관점

  • 힘의 의존은 스스로를 약하게 만든다
    • 권력에 기대면 판단이 흐려지고, 그 끝은 몰락이다.
  • 겸손과 절제의 필요
    • 권불십년의 뜻은 힘을 가질수록 더욱 겸손하고 바르게 쓰라는 무언의 가르침이다.

권불십년의 유사어(비슷한 말)

  • 盛者必衰(성자필쇠) – 번성한 것은 반드시 쇠한다
  • 栄枯盛衰(영고성쇠) – 인간사 흥망성쇠는 순환한다
  • 富貴在天(부귀재천) – 부귀는 하늘의 뜻, 오래 유지되지 못함
  • 一炊之夢(일취지몽) – 부귀영화의 허망함

권불십년 활용 예문

  • “그가 지금은 세도가이지만 권불십년이라는 말을 잊지 말아야 한다.”
  • “권불십년이라 했듯, 거대한 기업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사라진다.”
  • “권불십년이니 지금의 권세를 자랑하지 말라.”

영어 표현

  • Power never lasts long.
  • No power endures forever.
  • Every reign has its end.
  • Authority is fleeting.
  • The mighty fall eventually.

비슷한 의미의 속담

  • 호사다마 – 좋은 일 뒤에는 재난이 따름
  • 달도 차면 기운다 – 꽉 찬 뒤에는 기울기 마련
  • 쇠도 달면 꺼진다 – 번성의 끝은 쇠락
  • 권세는 바람과 같다 – 오래 머무르지 않음

반대말 또는 반대 개념

  • 장구지권(長久之權) – 오래 지속되는 권력(현실에서는 드문 이상적 개념)
  • 영원불변(永遠不變) – 변하지 않는 상태
  • 안정권력(安定權力) – 외부 변동에도 흔들리지 않는 통치 구조

결론

권불십년은 세상의 권세가 얼마나 허망한지, 인간의 힘이 얼마나 짧은 생명력을 가졌는지 일러주는 엄연한 진리의 문장이다.
바람결에 흩어지는 모래성처럼 권력은 오래 머물지 않는다.
그러니 누구라도 힘을 쥐었다면, 그 힘을 바르게, 절제하며, 타인을 위한 빛으로 써야 한다.
이 네 글자는 흥망성쇠의 윤회 속에서 인간이 지녀야 할 겸손의 윤리를 조용히 속삭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