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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공불락 뜻, 유래, 한자, 비슷한 말(유사어), 예문(예시), 영어로, 속담, 반대말

by 아오링고 2025. 12. 14.

難攻不落(난공불락)“難(어려울 난): 어렵다”, “攻(칠 공): 공격하다”, “不(아닐 불): 아니다”, “落(떨어질 락): 함락되다”라는 글자 그대로, “공격하기가 매우 어려워 끝내 함락되지 않는다”는 뜻을 가진 고사성어다. 이는 외부의 압력이나 공격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상태나 대상을 가리킬 때 쓰인다.

난공불락의 뜻과 유래

난공불락의 정의

난공불락은 물리적·정신적·구조적으로 매우 견고하여 쉽게 무너지지 않는 상황이나 대상을 비유적으로 표현한다.

  • 의미
    • 공격이나 설득이 거의 통하지 않는 견고함.
    • 외부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방어력과 지속성.
    • 단단한 구조, 강한 신념, 치밀한 시스템의 상징.
  • 사용 맥락
    • 요새·성곽·방어 시설이 매우 튼튼할 때.
    • 여론, 시장, 조직이 외부 압박에 쉽게 굴복하지 않을 때.
    • 한 사람의 신념이나 태도가 쉽게 변하지 않을 때.

난공불락의 유래

난공불락은 고대 중국의 전쟁사와 성곽 문화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표현이다.

  • 전국시대와 삼국시대의 기록에는 지형·성벽·병력 배치가 완벽해 공격이 불가능한 성을 묘사하는 장면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 『사기(史記)』와 『삼국지』 등에서는 험준한 지형과 치밀한 수비로 적의 공세를 번번이 좌절시키는 성을 두고 난공불락에 가까운 표현들이 쓰였다.
  • 시간이 흐르며 이 말은 군사적 의미를 넘어, 추상적 영역의 ‘무너지지 않음’을 상징하는 관용어로 자리 잡았다.

난공불락의 현대적 의미

물리적·구조적 의미

  • 철저한 방어와 안정성의 상징
    • 최신 보안 시스템이나 견고한 인프라는 난공불락에 비유된다.
    • 예: “이 데이터센터는 난공불락의 보안 체계를 갖추고 있다.”
  • 시장과 산업에서의 독점적 지위
    • 경쟁자가 쉽게 침투하지 못하는 구조를 뜻한다.
    • 예: “그 기업은 해당 분야에서 난공불락의 위치를 차지했다.”

심리적·정신적 의미

  • 흔들리지 않는 신념과 태도
    • 외부 비판이나 압박에도 굽히지 않는 내면의 성곽.
    • 예: “그의 원칙은 난공불락이었다.”
  • 감정적 방어벽의 은유
    • 마음을 쉽게 열지 않는 사람을 가리킬 때도 쓰인다.
    • 예: “그는 타인에게 좀처럼 마음을 주지 않는 난공불락의 인물이다.”

사회·문화적 확장

  • 제도와 관행의 견고함
    • 오래된 관료주의나 고착화된 문화 역시 난공불락이라 불린다.
    • 예: “그 조직의 관행은 난공불락처럼 보였다.”
  • 기술과 알고리즘의 방어성
    • 해킹이 어려운 암호 체계나 시스템에 자주 쓰인다.
    • 예: “이 암호화 방식은 현재로선 난공불락에 가깝다.”

난공불락이 주는 교훈

  • 진정한 강함은 준비에서 나온다
    • 우연히 무너지지 않는 것은 없다. 난공불락은 치밀함의 결과다.
  • 지키는 힘도 공격만큼 중요하다
    • 전진만이 능사가 아니라, 버티는 힘이 승리를 만든다.
  • 완벽한 방어는 변화의 적이 될 수도 있다
    • 난공불락은 강점이지만, 동시에 고립의 시작일 수 있다.

난공불락의 유사어

  • 金城鐵壁(금성철벽) – 쇠로 된 성과 철로 된 벽
    • 매우 단단하여 뚫기 어려움을 뜻함.
  • 固若金湯(고약금탕) – 금속과 끓는 물처럼 견고하다
    • 방어가 완벽한 상태를 비유.
  • 鐵桶(철통)
    • 빈틈이 전혀 없는 상태.

난공불락의 활용 예문

  • “그 요새는 지형과 병력이 완벽해 난공불락이었다.”
  • “브랜드 충성도가 워낙 높아 시장 진입이 난공불락이다.”
  • “그의 신념은 비판 앞에서도 난공불락처럼 버텼다.”

영어 표현

  • Impregnable – 난공불락의, 함락할 수 없는
  • Unassailable – 공격할 수 없는, 반박 불가의
  • Fortress-like – 요새 같은
  • Rock-solid – 매우 견고한

비슷한 의미의 속담

  •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 – 단단해 보여도 방법은 있다는 반어적 대비
  • 성 쌓는 데 천년, 무너지는 데 하루 – 난공불락의 중요성을 역설적으로 강조
  •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 방어와 대비의 중요성

반대말 또는 반대 개념

  • 허술무방(虛疏無防) – 방비가 허술함
  • 무방비(無防備) – 방어가 전혀 없음
  • 일격필락(一擊必落) – 한 번의 공격에 바로 무너짐
  • 취약구조 – 쉽게 붕괴되는 상태

결론

난공불락은 단순히 무너지지 않음을 뜻하는 말이 아니다. 그것은 치밀한 준비, 축적된 시간, 흔들리지 않는 구조가 만든 침묵의 힘이다. 성벽은 돌로 쌓지만, 난공불락은 의지와 시스템, 신뢰로 완성된다. 다만 기억해야 한다. 너무 완벽한 방어는 때로 변화의 문을 닫는다는 사실을. 지킬 것과 열어둘 것을 구분할 때, 난공불락은 비로소 살아 있는 강함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