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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우일신 뜻, 유래, 한자, 비슷한 말(유사어), 예문(예시), 영어로, 속담, 반대말

by 아오링고 2025. 10. 18.

日新又日新(일신우일신)
“日(일): 날”, “新(신): 새롭다”, “又(우): 또”, “日(일): 날”, “新(신): 새롭다”라는 글자 그대로,
“날마다 새롭게 하고 또 날마다 새롭게 한다”는 뜻의 고사성어다.
이는 끊임없는 자기 혁신과 발전, 정체되지 않는 성장을 강조하는 표현이다.

일신우일신의 뜻과 유래

일신우일신의 정의

일신우일신은 날마다 스스로를 새롭게 하며, 쉼 없이 발전해 나간다는 뜻으로,
자기 수양과 개혁의 정신을 상징한다.

  • 의미
    • 매일 새로워지고 또 새로워져라.
    • 멈춤 없는 발전과 변화의 추구.
    •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을 더 낫게 하려는 마음가짐.
  • 사용 맥락
    • 개인의 자기 계발이나 학문 수양에서.
    • 기업이나 조직이 혁신을 강조할 때.
    • 국가의 부흥과 도약을 표현할 때.

일신우일신의 유래

이 고사성어는 『대학(大學)』의 한 구절에서 비롯되었다.
본문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湯之盤銘曰: 茍日新, 日日新, 又日新」
탕 임금의 세수대야에 새겨진 글에 이르기를
“진실로 하루를 새롭게 하려거든, 날마다 새롭게 하고, 또 날마다 새롭게 하라.”

 

이 말은 은나라의 시조인 탕(湯) 임금이 늘 세수할 때마다 이 글귀를 보고
스스로를 경계하며 끊임없는 수양과 혁신의 의지를 다졌다는 데서 유래한다.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 의식과 행동 모두를 끊임없이 새롭게 하라는 깊은 교훈을 담고 있다.

일신우일신의 현대적 의미

끊임없는 성장의 철학

  • 정체는 곧 퇴보다
    • 일신우일신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매일 자신을 다시 세우라는 경고의 말이다.
    • 예: “그는 일신우일신의 자세로 회사를 성장시켰다.”
  • 자기 혁신의 원동력
    • 사회, 기술, 지식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개인과 조직의 생존 전략이 된다.
    • 예: “기업의 핵심 가치로 ‘일신우일신’을 내세웠다.”

수양과 깨달음의 과정

  • 내면의 갱신
    • 단순히 외적인 발전이 아닌, 생각과 태도의 갱신을 의미한다.
    • 예: “그는 매일 묵상하며 일신우일신을 실천했다.”
  • 지식과 기술의 진보
    • 학문, 예술, 과학 등 모든 분야에서의 꾸준한 정진을 뜻한다.
    • 예: “학자의 길은 곧 일신우일신의 길이다.”

국가와 조직의 도약을 상징

  • 국가 개혁과 혁신의 상징 문구
    • 근대 일본의 개혁 표어로도 채택될 만큼 널리 쓰였으며,
      근대화를 상징하는 정신적 구호로 자리 잡았다.
    • 예: “정부는 일신우일신의 정신으로 개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신우일신의 유사어

  • 革故鼎新(혁고정신) – 묵은 것을 바꾸어 새 것을 세운다.
  • 日益進步(일익진보) – 나날이 발전한다.
  • 自强不息(자강불식) – 스스로 강해지기를 멈추지 않는다.
  • 與時俱進(여시구진) – 시대와 함께 나아간다.

일신우일신의 활용 예문

  • “그는 일신우일신의 자세로 매일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 “기업은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된다. 일신우일신의 정신이 필요하다.”
  • “배움이란 곧 일신우일신이다. 오늘의 나를 어제와 같게 두지 마라.”
  • “탕 임금은 매일 세수를 하며 ‘일신우일신’의 글귀를 되새겼다.”

영어 표현

  • Renew yourself every day – 매일 자신을 새롭게 하라.
  • Constant self-renewal – 끊임없는 자기 혁신.
  • Daily growth and progress – 날마다의 성장과 진보.
  • Never stop evolving – 진화를 멈추지 마라.
  • Continuous improvement – 지속적인 개선.

비슷한 의미의 속담

  •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 꾸준한 실행이 중요함.
  • 가는 날이 장날 – 매일 예측할 수 없는 변화가 있음.
  • 쇠도 달구어야 벼린다 – 기회를 놓치지 않고 꾸준히 나아가야 함.
  •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 하루하루의 변화가 큰 발전을 이룸.

반대말 또는 반대 개념

  • 因循姑息(인순고식) – 낡은 관습에 안주하며 변화하지 않음.
  • 安分守己(안분수기) – 현재의 상태에 만족하고 변화하려 하지 않음.
  • 墨守成規(묵수성규) – 옛 규범만을 고수하여 개혁을 거부함.
  • 故步自封(고보자봉) – 옛 자취에 매여 스스로 발전을 막음.

결론

日新又日新(일신우일신)은 단순한 고사성어가 아니라,
매일의 삶과 시대를 새롭게 바라보는 태도를 가르치는 깊은 철학이다.
탕 임금의 세수대야에 새겨진 짧은 구절은 오늘날에도
개인, 조직, 사회가 나아갈 혁신의 방향을 말해준다.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이다.
어제에 머물지 말고, 오늘을 새롭게, 그리고 내일을 다시 새롭게.
이것이 바로 ‘일신우일신’의 진정한 정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