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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가편 뜻, 유래, 한자, 비슷한 말(유사어), 예문(예시), 영어로, 속담, 반대말

by 아오링고 2025. 10. 19.

走馬加鞭(주마가편)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더한다”는 뜻의 고사성어다. 이미 열심히 달리고 있는 말에 다시 채찍질을 가하듯, 잘하고 있는 사람을 더욱 격려하거나 성취를 더 크게 독려하는 상황을 비유할 때 쓰인다.

주마가편의 뜻과 유래

주마가편의 정의

주마가편은 이미 잘하고 있는 사람이나 상황에 더욱 박차를 가해 더 큰 발전이나 성취를 이루도록 독려하는 태도를 상징한다.

  • 의미
    • 달리는 말에 채찍을 더하듯, 능력 있는 사람을 더욱 독려함.
    • 이미 좋은 상태를 더 발전시키거나 가속화함.
    • 노력하는 자에게 더 큰 자극과 동기를 부여함.
  • 사용 맥락
    •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는 팀이나 개인에게 추가적인 격려를 보낼 때.
    • 성장 곡선을 더욱 가파르게 만들고자 할 때.
    • 스스로를 더욱 단련하거나 경쟁력을 강화할 때.

주마가편의 유래

주마가편은 중국 고전에서 유래한 표현이다.

  • 본래 의미는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한다”는 직유적 표현이다.
  • 이는 진(晉)나라 시대의 문헌과 시문에서 자주 쓰였으며, 잘하고 있는 사람에게 더 큰 격려를 보낸다는 비유로 굳어졌다.
  • 특히 『진서(晉書)』 권72에 “駿馬行疾, 加鞭以助之(준마가 달리는 속도가 빠르니 채찍을 더하여 돕는다)”는 구절이 전해지며, 여기서 고사성어로 정착되었다.
  • 즉, 게으른 자를 다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달리고 있는 자를 더 힘 있게 이끌어주는 격려의 상징이다.

주마가편의 현대적 의미

동기 부여와 격려의 상징

  • 성과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 자극
    • 주마가편은 단순한 압박이 아니라 이미 달리는 자에게 더 큰 추진력을 부여하는 격려다.
    • 예: “이미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팀에 주마가편의 마음으로 보너스를 지급했다.”
  • 리더십의 표현
    • 리더나 스승이 뛰어난 제자, 부하에게 더 큰 동기를 부여할 때 사용.
    • 예: “그는 우수한 직원을 주마가편하며 더욱 성장시켰다.”

자기 단련의 태도

  • 스스로에게 채찍을 가하는 정신
    • 주마가편은 외부의 격려뿐 아니라 스스로를 단련하고 한계를 넘어서려는 의지를 뜻하기도 한다.
    • 예: “그는 목표를 달성하고도 만족하지 않고 주마가편의 자세로 또다시 도전했다.”

주마가편의 유사어

  • 再接再厲(재접재려) – 한 번의 성공에 그치지 않고 다시 힘을 다하다.
  • 乘勝長驅(승승장구) – 승세를 몰아 거침없이 나아가다.
  • 錦上添花(금상첨화) – 좋은 일에 좋은 일을 더하다.
  • 發憤忘食(발분망식) – 분발하여 먹는 것도 잊고 노력하다.

주마가편의 활용 예문

  • “그는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지만, 주마가편의 자세로 계속 정진하고 있다.”
  • “우승을 눈앞에 둔 선수에게 주마가편의 격려가 쏟아졌다.”
  • “좋은 성과를 낸 부서에 인센티브를 지급한 것은 주마가편과도 같다.”

영어 표현

  • Spur on a running horse – 달리는 말에 박차를 가하다.
  • Push someone further – 누군가를 더 강하게 밀어주다.
  • Encourage the achiever – 잘하는 사람을 격려하다.
  • Build on success – 성공 위에 더 큰 성공을 쌓다.

비슷한 의미의 속담

  • “달리는 말에 채찍질한다” – 잘하고 있는 일을 더욱 독려한다는 뜻.
  • “불에 기름을 붓는다” – 좋은 흐름이나 강한 기세에 더 힘을 실어준다.
  • “쇠뿔도 단김에 빼라” – 기세를 몰아 빠르게 행동하라.

반대말 또는 반대 개념

  • 하석상대(下石上臺) – 이미 어려운 사람에게 더 큰 고통을 주는 것.
  • 엎친 데 덮친 격 – 나쁜 상황에 더 나쁜 일이 겹침.
  • 좌정관천(坐井觀天) – 안주하고 발전하지 못하는 태도.
  • 태만(怠慢) – 노력하지 않고 흐트러짐.

결론

주마가편은 이미 달리고 있는 말에 채찍질을 가하듯, 잘하고 있는 이에게 더 큰 격려와 동력을 부여하는 고사성어다. 이는 게으른 자를 다그치는 말이 아니라, 유능한 자를 더욱 성장시키는 자극의 상징이다. 개인의 자기 단련에도, 조직의 리더십에도, 국가의 정책에도 쓰일 수 있는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