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하무인 뜻, 유래, 한자, 비슷한 말(유사어), 예문(예시), 영어로, 속담, 반대말
眼下無人(안하무인)은 “眼(안): 눈”, “下(하): 아래”, “無(무): 없다”, “人(인): 사람”이라는 한자 구성으로, “눈 아래에 사람이 없다”, 곧 “주위의 사람을 사람으로 여기지 않는다”는 의미를 지닌 고사성어다.이는 오만하고 독선적인 태도를 강하게 비판하거나 풍자할 때 사용된다.안하무인의 뜻과 유래안하무인의 정의안하무인은 자신보다 남을 낮게 보고 무시하며, 예의나 배려 없이 거만하게 행동하는 태도를 지적할 때 쓰이는 말이다.의미타인을 깔보며 교만한 언행을 일삼는 태도.자신만 옳다는 오만한 사고방식.겸손을 잃고 사회적 질서를 무시하는 행위.사용 맥락권력을 가진 자가 주변을 무시할 때.사회적 지위에 올라 거만해진 인물에게.타인의 입장이나 감정을 고려하지 않고 함부로 행동할 때.안하무인의 유래안하..
2025. 6. 15.
구상유취 뜻, 유래, 한자, 비슷한 말(유사어), 예문(예시), 영어로, 속담, 반대말
口尙乳臭(구상유취)는 나이도 어리고 경험도 부족해 아직 철이 덜 들었다는 뜻으로, 미숙함과 어리석음을 비유하는 고사성어이다. 주로 어린 사람의 경솔한 말이나 행동을 비판하거나, 자기 주제 파악이 부족한 태도를 지적할 때 사용된다.한자 풀이口(입 구): 입尙(오히려 상): 아직도乳(젖 유): 젖臭(냄새 취): 냄새⇒ 입에서 아직 젖 냄새가 난다는 뜻으로, 아직 어린아이처럼 미숙하다는 비유.유래와 배경이 고사성어는 특정 고전에서 직접적인 일화로 등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유교적 전통에서 연륜과 경험을 중시하며 후생(後生)을 얕잡아보는 문화적 배경에서 비롯된 표현이다.옛날에는 사회적 연장자 중심 질서가 매우 강했기 때문에, 나이가 어린 사람이 자신의 견해를 드러내거나 나서면 “입에서 아직 젖비린내가 난다”고 깎..
2025. 5. 31.
유아독존 뜻, 유래, 한자, 비슷한 말(유사어), 예문(예시), 영어로, 속담, 반대말
唯我獨尊(유아독존)은 "오직 나만이 홀로 높고 존귀하다"는 뜻으로, 불교 경전에서 유래한 표현이다. 본래는 인간 존재의 존엄성과 자각을 강조한 말이나, 현대에는 때로 자기중심적인 태도나 독선적인 자세를 비판할 때도 쓰인다.한자 풀이唯(오직 유): 오직我(나 아): 나獨(홀로 독): 혼자尊(높을 존): 존귀하다, 높다⇒ 오직 나 홀로 높고 존귀하다는 뜻유래와 배경이 말은 석가모니가 태어났을 때, 일곱 걸음을 걸은 뒤 하늘과 땅을 가리키며 한 말로 전해진다.“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 이는 인간으로 태어난 모든 존재가 누구나 존엄하고 소중한 존재임을 자각하라는 깨달음의 선언이다. 다시 말해, ‘유아독존’은 자만심이나 독선이 아니라 자기 존재의 절대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의미한다.그러나 시간이 지..
2025. 5. 30.
불치하문 뜻, 유래, 한자, 비슷한 말(유사어), 예문(예시), 영어로, 속담, 반대말
不恥下問(불치하문)은 지위가 낮은 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겸손하게 배우려는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자성어이다. 진정한 배움은 체면이나 자존심보다 진리를 향한 열린 자세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일깨워준다.한자 풀이不(아닐 불): 아니다恥(부끄러울 치): 부끄러워하다下(아래 하): 아래, 지위가 낮은 사람問(물을 문): 묻다⇒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음유래와 배경『논어(論語)』 「공야장편(公冶長篇)」에 나오는 구절에서 비롯되었다:子曰 不恥下問 是以謂之文也 공자가 말하기를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 문(文, 훌륭한 사람)이라 이르는 까닭이다”라고 하였다. 이는 참된 지혜와 인격은 지위나 나이에 관계없이 배움을 구하는 자세에서 비롯됨을 ..
2025. 5. 26.
삼고초려 뜻, 유래, 한자, 비슷한 말(유사어), 예문(예시), 영어로, 속담, 반대말
三顧草廬(삼고초려)는 진정한 인재를 얻기 위해 반복적인 방문과 끈질긴 정성으로 마음을 움직였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사자성어다. 오늘날에는 유능한 사람을 얻기 위해 진심을 다해 정중히 요청하는 태도 또는 그러한 과정을 의미하며, 성의와 정성을 다하는 인재 영입의 상징으로 널리 쓰인다.한자 풀이三(삼): 세 번顧(고): 찾아가다, 방문하다草廬(초려): 풀로 만든 초가집=> 풀로 엮은 집을 세 번 찾아가다유래와 배경이 사자성어는 『삼국지』에 나오는 유비(劉備)와 제갈량(諸葛亮) 사이의 이야기에서 유래한다.조조에 대항하기 위해 인재가 절실했던 유비는 세 번이나 제갈량의 초가집을 찾아가 그를 초빙한다. 제갈량은 처음 두 번은 만나주지 않았지만, 유비의 끈질긴 진정성에 감복하여 결국 유비의 군사로 나아가게 된다. 이..
2025.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