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불석권 뜻, 유래, 한자, 비슷한 말(유사어), 예문(예시), 영어로, 속담, 반대말
手不釋卷(수불석권)은 글자 그대로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는 의미로, 끊임없이 공부하거나 독서에 열중하는 태도를 상징하는 고사성어이다. 학문에 대한 갈망과 노력, 그리고 부단한 자기 계발의 자세를 함축한다.한자 풀이手(손 수): 손不(아닐 불): ~하지 않다釋(풀 석): 놓다, 풀다卷(책 권): 책⇒ 책을 손에서 놓지 않다, 곧 쉬지 않고 공부하다유래와 배경『한서(漢書)』의 「순욱전(荀彧傳)」에 등장하는 표현이다. 후한(後漢)의 유학자 순욱은 늘 손에 책을 들고 다니며, 잠시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이 모습에서 비롯된 표현이 바로 ‘수불석권’이다.“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 항상 배우기를 즐겼다.”이는 단순한 독서 습관을 넘어, 학문에 대한 진지한 태도와 집념을 상징하는 말로 발전하였다.현..
2025.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