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언영색 뜻, 유래, 한자, 비슷한 말(유사어), 예문(예시), 영어로, 속담, 반대말
巧言令色(교언영색)은 듣기 좋게 꾸민 말과 아첨하는 얼굴빛을 의미하며, 겉으로는 공손하고 친절한 듯하지만 속셈은 따로 있는 행동을 경계하는 고사성어다. 이 말은 유교 사상에서 강조하는 ‘진실된 마음과 올바른 행실’을 강조하면서, 외면적 치장과 언어적 화술에만 치중하는 태도를 비판할 때 자주 인용된다.한자 풀이巧(교): 교묘하다, 기술적이다言(언): 말令(영): 좋게 하다, 기쁘게 하다色(색): 얼굴빛, 표정⇒ "교묘한 말과 좋은 얼굴빛" → 듣기 좋은 말과 아첨하는 태도유래와 배경《논어(論語)》 〈학이(學而)〉 편에서 공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巧言令色 鮮矣仁(교언영색 선의인)”“교언영색하는 자는 어질기가 드물다.”공자는 외형적으로는 공손하고 말은 번드르르하나, 그 속에 진실함이나 인(仁)이 담겨 있지..
2025.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