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록위마 뜻, 유래, 한자, 비슷한 말(유사어), 예문(예시), 영어로, 속담, 반대말
指鹿爲馬(지록위마)는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한다"는 뜻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권력을 이용해 억지로 거짓을 참인 양 강요하는 행위를 비판하는 고사성어다. 이 표현은 고의적인 진실 왜곡, 강압적 언론 통제, 권력의 남용 등 다양한 사회적 부조리를 상징하며, 시대를 초월하여 경계해야 할 태도를 상징한다.한자 풀이指(지): 가리킬 지鹿(록): 사슴 록爲(위): 할 위, ~로 여기다馬(마): 말 마⇒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함유래와 배경지록위마는 《사기(史記)》의 ‘진시황본기’와 ‘이사열전’에 등장하는 고사에서 유래하였다. 진나라의 2대 황제인 호해가 즉위하자, 권력자인 환관 조고(趙高)는 자신의 권력을 시험하고자 사슴을 황제에게 바치며 말했다.“이는 말이옵니다.”황제가 “이건 사슴이 아닌가?”라고 하자, 조고는..
2025. 5. 12.
부화뇌동 뜻, 유래, 한자, 비슷한 말(유사어), 예문(예시), 영어로, 속담, 반대말
附和雷同(부화뇌동)은 "주관 없이 무작정 남을 따라가는 태도"를 비판하는 고사성어다. 비판적 사고 없이 여론이나 다수의 주장에 휩쓸리는 태도를 경계할 때 사용된다.부화뇌동의 뜻과 유래부화뇌동의 정의한자 풀이附(부): 붙다, 和(화): 어울리다, 雷(뇌): 천둥, 同(동): 함께하다본래 의미천둥이 치면 여러 소리가 함께 우르르 울리는 것처럼, 자기 생각 없이 남의 말에 무턱대고 동조하는 행위를 일컫는다.사용 맥락유행, 권위, 다수의 주장에 의문 없이 따라가는 행태를 비판할 때 자주 사용된다.부화뇌동의 유래『사기(史記)』나 『한서(漢書)』에 등장하는 표현으로, 구체적인 고사는 전해지지 않지만, 공자의 제자 중 일부가 비판적 사고 없이 스승의 말에 동조하거나 다른 사람의 의견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풍자한..
2025.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