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심전심 뜻, 유래, 한자, 비슷한 말(유사어), 예문(예시), 영어로, 속담, 반대말
以心傳心(이심전심)은 말이나 글 없이도 마음과 마음이 서로 통함을 의미하는 고사성어다. 이는 주로 직관적 이해, 깊은 공감, 또는 묵계(默契)를 설명할 때 쓰이며, 불교 특히 선종(禪宗)의 핵심 사상 중 하나로도 자리 잡고 있다. 진정한 깨달음은 언어를 초월하여 전해진다는 철학적 배경을 담고 있다.한자 풀이以(이): 써 이, ~로써心(심): 마음 심傳(전): 전할 전心(심): 마음 심⇒ 마음으로써 마음을 전하다유래와 배경이 표현은 불교 선종에서 유래한다. 선종의 시조인 달마대사가 강조한 교화 방식으로, 다음의 표현에서 비롯되었다:“不立文字, 教外別傳, 直指人心, 見性成佛”"문자를 세우지 않고, 가르침 밖에서 따로 전하며, 곧바로 사람의 마음을 가리켜, 본성을 보게 하여 부처가 되게 한다."이 말은 경전이..
2025. 5. 17.
마이동풍 뜻, 유래, 한자, 비슷한 말(유사어), 예문(예시), 영어로, 속담, 반대말
馬耳東風(마이동풍)은 충고나 말을 귀담아듣지 않고 무시하거나 흘려듣는 태도를 비유하는 고사성어이다. 주변의 조언, 비판, 간곡한 권유가 아무리 강하고 정당하더라도 전혀 반응하거나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의 모습을 가리킨다.한자 풀이馬(마): 말耳(이): 귀東風(동풍): 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말의 귀에 동풍이 스쳐 지나가듯, 말해도 소용없는 상황을 의미함유래와 배경이 표현은 중국 당나라 시인 이허(李賀)의 시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에서 말의 귀에 동풍이 불어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는 대목이 나오는데, 이는 동풍처럼 간곡한 말도 귀담아듣지 않는 어리석고 무심한 사람을 풍자한 것이다.“東風吹馬耳”– 동풍이 말의 귀를 스쳐도 아무 반응이 없듯이를 통해 남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거나, 무관심하게 흘려..
2025. 5. 9.
역지사지 뜻, 유래, 한자, 비슷한 말(유사어), 예문(예시), 영어로, 속담, 반대말
易地思之(역지사지)는 “易(역): 바꾸다”, “地(지): 입장, 처지”, “思(사): 생각하다”, “之(지): 그것”의 구성으로, 글자 그대로는 “처지를 바꾸어 그것을 생각하다”, 즉 “입장을 바꾸어 생각하라”는 뜻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사물을 바라보고 이해하려는 공감과 배려의 태도를 강조하는 표현이다.역지사지의 뜻과 유래역지사지의 정의본래 의미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보고 이해하려는 태도.감정적, 윤리적 공감뿐 아니라 판단과 행동의 기준을 확장하는 사고 방식.사용 맥락인간관계, 리더십, 갈등 조정,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가치.역지사지의 유래역지사지는 고전 문헌에서 명확히 정형화된 고사성어라기보다는, 유교적 사고에서 유래한 도덕적 개념이다. 『맹자(孟子)』, 『예기(禮記)』..
2025.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