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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8

지란지교 뜻, 유래, 한자, 비슷한 말(유사어), 예문(예시), 영어로, 속담, 반대말 芝蘭之交(지란지교)는 지초와 난초처럼 향기롭고 고결한 우정을 의미하는 고사성어다. 친구 사이의 깊고 맑은 우정, 인격적으로 존경할 수 있는 친구와의 관계를 표현할 때 쓰인다.한자 풀이芝(지초 지): 지초, 향기로운 풀蘭(난초 난): 난초之(갈 지): ~의交(사귈 교): 사귐, 교제⇒ 향기로운 지초와 난초처럼 맑고 고상한 사람과의 우정을 뜻함유래와 배경『논어(論語)』 「공야장편(公冶長篇)」에 등장한다. 공자는 제자 자공(子貢)에게 "지초와 난초가 모이면 향기로우나, 잡초와 어울리면 그 향을 잃는다"고 말하며, 누구와 사귀는지가 인격에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하였다. 이는 단지 우정의 고귀함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선한 사람과의 교류가 자신의 품성과 향기를 높인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현대적 의미와 활용1. 깊.. 2025. 6. 7.
붕우유신 뜻, 유래, 한자, 비슷한 말(유사어), 예문(예시), 영어로, 속담, 반대말 朋友有信(붕우유신)은 친구 사이에는 신의(信義)가 있어야 한다는 의미의 사자성어로, 유교 경전인 『논어(論語)』에 나오는 표현이다. 진정한 우정의 기반은 신뢰이며, 친구 관계는 서로를 믿고 의지할 때 성립된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한자 풀이朋(벗 붕): 친구, 동료友(벗 우): 벗, 친구有(있을 유): 있다, 가지다信(믿을 신): 믿음, 신뢰, 신의⇒ "친구 사이에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즉 친구는 서로 신의를 지켜야 한다는 뜻유래와 배경『논어(論語)』 「학이편(學而篇)」에서 공자는 인(仁)을 실천하는 방법으로 세 가지를 말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붕우유신”이다:“君子務本(군자무본), 本立而道生(본립이도생). 孝弟也者(효제야자), 其為仁之本與(기위인지본여).”“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人不知而不慍 不亦.. 2025. 5. 31.
금란지교 뜻, 유래, 한자, 비슷한 말(유사어), 예문(예시), 영어로, 속담, 반대말 金蘭之交(금란지교)는 친구 사이의 우정이 단단하고 아름답다는 뜻의 고사성어다. 금(金)처럼 굳고, 난초(蘭)처럼 향기롭다는 표현으로, 진실하고 변치 않는 깊은 우정을 나타낸다.한자 풀이金(쇠 금): 금속, 굳고 견고한 것蘭(난초 란): 향기롭고 고상한 식물之(갈 지): ~의交(사귈 교): 사귀다, 교류하다⇒ 금처럼 견고하고, 난초처럼 고상한 친구 관계유래와 배경『예기(禮記)』의 "탄문편(檀弓篇)"에 등장하는 고사로,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二人同心, 其利斷金, 同心之言, 其臭如蘭"이는 두 사람이 마음을 합치면 그 예리함이 금을 자르고, 뜻을 같이한 사람의 말은 난초처럼 향기롭다는 뜻이다. 고대 유학자들은 이를 이상적인 우정의 표본으로 삼았다.현대적 의미와 활용1. 진실한 친구 관계단순한 지인이나 이해.. 2025. 5. 26.
금란지계 뜻, 유래, 한자, 비슷한 말(유사어), 예문(예시), 영어로, 속담, 반대말 金蘭之契(금란지계)는 금(金)처럼 단단하고 난초(蘭)처럼 향기로운 우정을 뜻하는 사자성어로, 변치 않는 진실한 우정이나 의리를 맺은 관계를 표현할 때 사용된다. 단순한 친분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이 깊이 통하고 생사고락을 함께할 수 있는 의형제나 절친한 벗 사이의 우정을 가리키는 말이다.한자 풀이金(쇠 금): 금, 단단한 것의 상징蘭(난초 란): 난초, 고결하고 향기로운 식물之(갈 지): ~의契(맺을 계): 맺다, 맹약하다⇒ "금처럼 단단하고 난초처럼 향기로운 맹약, 우정"유래와 배경『예기(禮記)』「탄문편(檀弓篇)」에 나오는 구절이다:"二人同心 其利斷金 同心之言 其臭如蘭"즉, 두 사람이 같은 마음을 가지면 그 날카로움이 쇠를 끊을 수 있고, 그 말은 난초처럼 향기롭다는 뜻이다. 진정한 친구의 말은 향기롭.. 2025. 5. 26.
수어지교 뜻, 유래, 한자, 비슷한 말(유사어), 예문(예시), 영어로, 속담, 반대말 水魚之交(수어지교)는 물과 물고기의 관계처럼 친밀하고 떨어질 수 없는 우정이나 관계를 비유하는 고사성어다. 이는 단순한 친분을 넘어, 상호 의존하고 서로를 필요로 하는 깊은 유대를 의미한다.한자 풀이水(물 수): 물魚(물고기 어): 물고기之(갈 지): ~의交(사귈 교): 교제, 사귐⇒ 물고기가 물 없이는 살 수 없듯, 절대 떨어질 수 없는 친밀한 관계를 뜻함.유래와 배경이 고사성어는 『삼국지(三國志)』 「제갈량전(諸葛亮傳)」에 나오는 일화에서 유래한다. 유비(劉備)가 제갈량(諸葛亮)을 찾아가 세 번이나 초대한 끝에 그를 모셔오자, 유비의 동생 관우(關羽)와 장비(張飛)는 불만을 품었다. 이에 유비는 이렇게 말했다:“孤之有孔明, 猶魚之有水也。願諸君勿復言。”"내가 공명을 얻은 것은 마치 물고기가 물을 얻은 .. 2025. 5. 24.
간담상조 뜻, 유래, 한자, 비슷한 말(유사어), 예문(예시), 영어로, 속담, 반대말 肝膽相照(간담상조)는 서로 간과 쓸개까지 드러낼 정도로 진심을 터놓고 교류하는 관계를 뜻하는 고사성어로, 진실한 우정, 깊은 신뢰, 마음의 벽이 없는 소통을 상징한다. 겉치레가 아닌 속마음까지 드러내는 교분, 진심 어린 사귐을 지향하는 인간관계의 이상을 표현한 말이다.한자 풀이肝(간): 간膽(담): 쓸개相(상): 서로照(조): 비출 조⇒ 서로의 간과 쓸개를 비추듯 투명하고 깊은 관계유래와 배경《삼국지》에 등장하는 유비와 관우, 장비의 관계가 대표적인 사례로 자주 언급된다. 이들은 생사를 함께한 형제보다 더한 의리로 뭉쳤으며, 전란 속에서도 서로의 내면을 의심 없이 공유했다.또한 『후한서』에는 "肝膽相照, 心腹相期"(간과 쓸개를 드러내며, 속마음을 기대한다)는 표현이 나와, 친구나 벗 사이에 감추는 바 없.. 2025.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