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륵 뜻, 유래, 한자, 비슷한 말(유사어), 예문(예시), 영어로, 속담, 반대말
鷄肋(계륵)은 문자 그대로는 '닭의 갈비'를 뜻하지만, 고사성어로는 그다지 실속은 없으나 버리기엔 아까운 것을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사소한 이득이 남아 있어 쉽게 포기하지 못하지만, 그 이득이 실질적으로는 크지 않아서 결단을 망설이게 되는 상황을 함축한다.한자 풀이鷄(계): 닭肋(륵): 갈비⇒ 닭의 갈비유래와 배경이 고사성어는 『삼국지』에 등장하는 일화에서 유래한다. 촉한의 유비가 한중 지역을 공격할 당시, 군세가 불리해 퇴각을 고려하던 제갈량은 그 뜻을 암시하기 위해 부하들에게 "오늘의 군량은 계륵이다"라고 하였다. 닭갈비는 먹을 것이 거의 없어 실속은 없지만, 그래도 버리자니 아까운 부위이다. 이 말을 들은 장수 양수는 퇴각 명령이 내려올 것을 직감하고 병사들을 준비시켰다가, 제갈량에게 의심을 받아..
2025.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