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삼척 뜻, 유래, 한자, 비슷한 말(유사어), 예문(예시), 영어로, 속담, 반대말
吾鼻三尺(오비삼척)은 자기 사정이 너무 급해 남을 도와줄 여유조차 없다는 뜻의 고사성어로, 주로 타인의 어려움을 알면서도 현실적 여건상 도울 수 없음을 표현할 때 사용된다.한자 풀이吾(나 오): 나鼻(코 비): 코三(석 삼): 석, 숫자 삼(3)尺(자 척): 길이의 단위, 약 30cm⇒ 내 코가 석 자나 된다, 즉 내 사정이 너무 급하다는 의미유래와 배경『한비자(韓非子)』의 일화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제자백가 시대의 현실주의 정치철학서이다. “사람이 물에 빠졌을 때, 자신이 숨 쉬기 급급하면 남을 구할 수 없다”는 맥락에서 나온 말로, 자기 형편이 위태로울 때는 남을 도울 수 없다는 현실적인 인식을 담고 있다.이 고사성어는 특히 자신의 생존이나 급박한 상황에 처해 있는 이들이 타인의 부탁이나 어려움을 외..
2025.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