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골쇄신 뜻, 유래, 한자, 비슷한 말(유사어), 예문(예시), 영어로, 속담, 반대말
粉骨碎身(분골쇄신)은 말 그대로 뼈가 가루가 되고 몸이 부서진다는 뜻으로, 자신을 희생해 어떤 일에 극진히 헌신하거나 충성을 다하는 모습을 표현하는 고사성어다. 목숨을 아끼지 않고 힘과 정성을 다하는 태도를 뜻하며, 특히 충성심과 희생정신을 강조할 때 쓰인다.한자 풀이粉(분): 가루로 만들다骨(골): 뼈碎(쇄): 부수다身(신): 몸⇒ "뼈가 가루가 되고 몸이 부서진다"는 뜻에서 극한의 희생과 충성을 나타냄유래와 배경《후한서(後漢書)》에 등장하는 표현으로, 옛 장수들이 임금이나 국가를 위해 자신의 안위는 돌아보지 않고 충성을 다한 데서 유래하였다. “분골쇄신지성(粉骨碎身之誠)”이라는 문맥으로 자주 인용되며, 목숨을 바쳐 충성하겠다는 맹세의 언어로 사용되었다. 이는 단순한 충성심을 넘어서, 죽음을 각오한 헌..
2025. 6. 8.
살신성인 뜻, 유래, 한자, 비슷한 말(유사어), 예문(예시), 영어로, 속담, 반대말
殺身成仁(살신성인)은 자기의 목숨을 희생하여 옳고 의로운 도리를 실현하는 태도를 뜻하는 사자성어다. 이는 개인의 안위보다 도덕과 정의를 중시하는 자세를 상징하며, 고대 유학에서 가장 고귀하게 여긴 덕목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한자 풀이殺(죽일 살): 죽이다身(몸 신): 자기 몸, 육신成(이룰 성): 이루다, 성취하다仁(어질 인): 인(仁), 사랑과 정의, 도덕적 이상⇒ 자기 몸을 죽여서 인(仁)을 이룬다는 뜻으로, 도덕적 신념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않는 자세를 나타냄.유래와 배경이 말은 공자의 『논어(論語)』에 등장한다. 공자는 “살신성인”이라는 표현으로, 목숨을 걸고라도 인(仁)을 실천해야 한다는 도덕적 이상을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희생을 넘어, 자기 희생을 통한 공동체적 정의 구현을 상징하는..
2025.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