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포자기 뜻, 유래, 한자, 비슷한 말(유사어), 예문(예시), 영어로, 속담, 반대말
自暴自棄(자포자기)는 스스로를 해치고 스스로를 버린다는 뜻으로, 희망이나 의지를 잃고 자신의 삶을 포기한 채 체념하거나 방탕한 태도로 나아가는 상태를 가리키는 고사성어이다.한자 풀이自(스스로 자)暴(사나울 폭 / 해치다 폭): 자신을 학대하다, 함부로 다루다棄(버릴 기): 스스로를 버리다⇒ ‘스스로를 학대하고, 스스로를 버린다’는 의미로, 자기 파괴적이고 체념적인 태도를 가리킴유래와 배경『맹자(孟子)』의 에서 유래된 표현이다. 맹자는 이렇게 말한다:"自暴者不可與有言也 自棄者不可與有為也" “스스로를 포기한 자와는 더불어 말을 할 수 없고, 스스로를 버린 자와는 더불어 함께 일을 할 수 없다.”이 구절은 타인의 조언이나 도움을 받아들일 의지가 없고, 자신의 삶이나 가능성을 스스로 단절시킨 사람에겐 어떤 교화..
2025. 5. 31.
이판사판 뜻, 유래, 한자, 비슷한 말(유사어), 예문(예시), 영어로, 속담, 반대말
理判事判(이판사판)은 도무지 방법이 없어 아무렇게나 되는 대로 행동하거나 결정을 내리는 태도를 뜻하는 사자성어이다. 원래는 승려 조직 내의 직책을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자포자기한 심정에서 모든 것을 내던지는 태도를 비유하는 데 더 자주 쓰인다.한자 풀이理(다스릴 이): 이치, 관리判(판단할 판): 판단하다, 결정하다事(일 사): 일, 사건判(판단할 판): 판단하다, 결정하다⇒ "이판이나 사판이나 다 마찬가지다"는 뜻에서, 더는 구분하거나 따지지 않고 막 나가는 태도를 의미함.유래와 배경고려 및 조선시대 불교에서, '이판(理判)'은 교리와 수행을 담당하는 스님들, '사판(事判)'은 사찰의 살림과 행정을 맡은 스님들을 지칭하였다. 둘 사이의 역할은 분명히 나뉘었지만, 어떤 상황에서는 이도저도 가릴..
2025.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