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상조 뜻, 유래, 한자, 비슷한 말(유사어), 예문(예시), 영어로, 속담, 반대말
肝膽相照(간담상조)는 서로 간과 쓸개까지 드러낼 정도로 진심을 터놓고 교류하는 관계를 뜻하는 고사성어로, 진실한 우정, 깊은 신뢰, 마음의 벽이 없는 소통을 상징한다. 겉치레가 아닌 속마음까지 드러내는 교분, 진심 어린 사귐을 지향하는 인간관계의 이상을 표현한 말이다.한자 풀이肝(간): 간膽(담): 쓸개相(상): 서로照(조): 비출 조⇒ 서로의 간과 쓸개를 비추듯 투명하고 깊은 관계유래와 배경《삼국지》에 등장하는 유비와 관우, 장비의 관계가 대표적인 사례로 자주 언급된다. 이들은 생사를 함께한 형제보다 더한 의리로 뭉쳤으며, 전란 속에서도 서로의 내면을 의심 없이 공유했다.또한 『후한서』에는 "肝膽相照, 心腹相期"(간과 쓸개를 드러내며, 속마음을 기대한다)는 표현이 나와, 친구나 벗 사이에 감추는 바 없..
2025.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