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자정리 뜻, 유래, 한자, 비슷한 말(유사어), 예문(예시), 영어로, 속담, 반대말
會者定離(회자정리)는 "만나는 자는 반드시 헤어진다"는 뜻의 불교계 고사성어로, 모든 인연에는 끝이 있으며 그 이별은 자연스럽고 필연적임을 일깨우는 말이다. 사람 사이의 만남과 이별뿐 아니라, 세상 모든 인연과 현상이 무상함을 나타내며, 이를 통해 집착을 내려놓고 평온한 마음을 갖게 하는 데 뜻이 있다.한자 풀이會(회): 만날 회者(자): 사람 자定(정): 반드시 정, 정해질 정離(리): 헤어질 리⇒ "만나는 사람은 반드시 이별하게 된다"는 의미.유래와 배경회자정리는 『잡아함경(雜阿含經)』, 『열반경(涅槃經)』 등 불교 경전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표현이다. 석가모니가 제자들과의 이별을 예고하면서 다음과 같이 설법한 내용에서 비롯되었다:“會者定離, 生者必滅(생자는 반드시 죽고, 만나는 자는 반드시 헤어진..
2025. 5. 9.